[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7일 오후 3시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그대를 위한 선율, 힐링나눔콘서트‘에 참석했다.

구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종사자 800여 명과 함께, 동(洞) 단위로 활동하는 ▲노원똑똑똑돌봄단 ▲동주민복지협의회 ▲자원봉사캠프 ▲이웃사랑봉사단 ▲통장 등 1천 명이 넘는 동(洞) 인적안전망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 인적안전망, 사회복지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표창 수여식,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78명과 단체 및 기관 6개, 총 84팀에 대해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비제 ‘아를르의 여인 중 파랑돌’ 연주를 시작으로 ▲포크가수 김희진 ▲성악가 김동규 ▲뮤지컬배우 김소현 ▲가수 박상민의 무대로 꾸며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고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과 촘촘한 노원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