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 그림책 만들기 동아리 프로그램 성료
용산구시설관리공단, 그림책 만들기 동아리 프로그램 성료
  • 양대규
  • 승인 2023.09.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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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꿈나무도서관서 운영하는 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들 '그림책문화예술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용산꿈나무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동아리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에서 운영하는 용산꿈나무도서관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 '그림책 만들기 동아리'가 「그림책 들고 세상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10명 전원 자신의 그림책을 완성하고, ‘그림책문화예술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도서관에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고 그림책 전문가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동아리 회원들은 학익여자고등학교에서 그림책 테라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용산구 책축제 부스 운영을 담당하여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기획하며 동아리 모임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점점 전문성있는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자로서만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다양한 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받은 혜택을 다시 나눠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 중 한 명은 “저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인연을 이어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이 재능을 발굴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