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첫 Y교육박람회 ‘대성황’
양천구 첫 Y교육박람회 ‘대성황’
  • 정칠석
  • 승인 2023.09.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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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개최 3만2천명 방문…변화된 교육트렌드 공유, 큰 호응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천공원과 해누리타운, 양천문화회관 일대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 트렌드와 방향성 등을 공유하고자 개막한 ‘Y교육박람회 2023’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천공원과 해누리타운, 양천문화회관 일대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 트렌드와 방향성 등을 공유하고자 개막한 ‘Y교육박람회 2023’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시정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일부터 9일까지 양천공원과 해누리타운, 양천문화회관 일대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유열 EBS 사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및 교육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중 최초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 트렌드와 방향성 등을 공유하고자 개막한 ‘Y교육박람회 2023’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Y교육박람회 2023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양천구청 일대에서는 5개 분야 16개 주제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연인원 3만 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는 슬로건 아래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전국 규모로 개최한 이번 Y교육박람회는 미래교육에 대한 정보교류와 방향성 등을 다룬 공론의 장을 열며 교육 일번지 답게 한발 앞선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남다른 스케일의 박람회를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 포럼’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폴윤 교수의 온라인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 5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인재상과 교육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 멘토와 함께한 ‘진로락토크콘서트’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와 청소년 대표 3명이 무대에 올라 운동선수로서 시작부터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진솔하게 소통했으며 ‘스타멘토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의 ‘로봇 특강’은 로봇의 역사와 미래전망을 실제 경험을 통해 알기쉽게 풀어냈고, 휴머노이드 축구로봇 엘리스의 무대시연까지 이어져 로봇고등학교 재학생 등 4차산업 기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6000여 명이 다녀간 전국단위 진로진학박람회, 학부모들의 발길 잇따랐으며 핵심테마로 3일간 양천공원에서 진행된 미래교육박람회는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미래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9일 양천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폐막식은 기타리스트 송시현 등 3개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진대회 시상식, 청소년 대표 소감 및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환송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박람회 마무리를 축하하며 내년을 기약하는 레이저트론 및 멀티미디어쇼는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Y교육박람회는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에 의거 13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동선을 관리함으로써 행사장 혼선을 방지하고, 짜임새 있는 진행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로 마무리 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환송사를 통해 “이번 Y교육박람회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개최한 전국규모의 행사인 만큼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는 큰 포부 속에서 야심차게 준비해왔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Y교육박람회가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