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운행 증편 촉구 결의안' 채택
동대문구의회,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운행 증편 촉구 결의안' 채택
  • 양대규
  • 승인 2023.09.14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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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정성영 의원이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운행 증편 촉구 결의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성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운행 증편 촉구 결의안>이 처리됐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중심으로 수도권으로 이어진 간선철도나 지하철이 횡적으로 연결 구축돼 강북에서 강남으로 가려면 우회해야 하는 실정이다.

2018년 12월 수인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됐으나 그간 ▲편도기준 일일 운행 9대 ▲배차 간격 1~2시간 ▲출퇴근 시간 운행 1회 ▲주말 및 공휴일 5회 축소 운행 등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결의안에는 ▲조속한 선로 신설 착수 ▲수인분당선 운행 증편 ▲수인분당선 정상화로 인한 국가 경제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담았으며 대표발의한 정성영 의원 외에 이태인ㆍ이강숙ㆍ손세영ㆍ김창규ㆍ김용호ㆍ서정인ㆍ이재선ㆍ장성운ㆍ이규서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