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시니어 인문학' 강연 마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시니어 인문학' 강연 마련
  • 양대규
  • 승인 2023.09.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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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김영진 교수 수업 준비
동대문구답십리 도서관 '어른들을 위한 시니어 인문학' 강연 포스터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어른들을 위한 시니어 인문학’강연을 기획하여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인간의 수명연장으로 100세 시대가 도래했음을 상징하는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시대에 맞춰 노년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강사는 경희대학교 교양교육의 산실인 후마니타스 칼리지 김영진 교수가 동학의 역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강연은 답십리도서관 시니어 독서동아리 줄탁독서회와 함께 기획하여 준비한 강연으로 독서동아리를 통해 노년에 삶의 활력을 얻은 경험을 널리 전파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접수는 9월 18일(월) 오전 9시부터 및 도서관(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4길 75) 1층 안내데스크 방문 및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dsn/)을 통해 각 10명씩 선착순 총 20명을 접수할 예정이며,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50대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내 ‘도서관행사’를 확인하거나 도서관 대표전화(☎02-982-1959)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생애 주기별 독서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독서동아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선순환적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