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축구단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우승
서대문여성축구단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우승
  • 문명혜
  • 승인 2023.09.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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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개 팀 참가…결승서 중랑여성축구단 1:0으로 꺾어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 구립 체육단체인 서대문여성축구단이 최근 2023년 제6회 전주시 한옥마을배 전국 여성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전주시축구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 9일~10일 전주시 덕진체련공원과 완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총 15개 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에 오른 서대문여성축구단은 중랑여성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김우석 감독은 최우수감독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2004년 창단된 서대문여성축구단(단장 김상수)은 감독과 선수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학생, 주부, 직장인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매주 3회 정기 훈련을 통해 실력과 팀웍을 다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승 선수들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여성축구단의 발전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