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제151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재문 의원으로부터 예결특위 운영방안 등을 들어본다.
－제151회 정례회 예결특위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
“먼저 본인을 위원장으로 뽑아주신 동료위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막상 중책을 맡고 보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3선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제대로 된 예산결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예결특위 운영방안은.
“집행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함께 생산적인 편성으로 이루어졌는지의 여부에 대해 중점적인 심의를 할 것이며 가급적 1회성 행사는 과감히 삭감하는 방향으로 이끌 것입니다.”
－예결특위 위원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씀은.
“13명의 예결특위 위원님들이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을 주문합니다. 특히 예산편성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었는지 여부와 알뜰예산 편성여부를 면밀히 검토ㆍ심의해 의회 전체의 위상정립에도 일조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역의 숙원사업에 대한 대책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이기주의를 배제하고 송파구의 균형발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형평의 원칙에 입각한 예산심의에 임할 것입니다.”
－평소 가지고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은.
“과거ㆍ현재ㆍ미래가 함께 하며 변함없는 의정활동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편안히 생각하고 행동으로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파악해 해결방안에 최대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항상 주민들과 함께 주민 속에서 행동하는 의정활동이 평소 갖고 있는 생활철학입니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씀은.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며 주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민들께서 의회를 믿어주고 당겨주어 주민들의 심부름꾼이 바르게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배전의 지도편달을 기대합니다. 예결특위위원장의 소임을 다할 것을 감히 다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