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21일 오후 4시 노원구 하늘공원(상계 3‧4동 82-5) 내 광장에서 열린 ‘하늘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상계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준공과 함께 기반시설인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서 공원 4326.8㎡, 공공공지 4696.5㎡를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늘공원은 순환산책로, 광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화장실, 휴게시설, 운동기구, CCTV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재건축사업과 함께 조성되어 기부채납된 공원이 단지 내에 위치하여 접근이 어려웠던 반면, 하늘공원은 단지 외부에 주민 누구나 이용하기 좋도록 조성된 것에 의의가 크다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위 아파트들이 둘러싸인 가운데에 공원이 생겨 주민들이 하늘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생긴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며 "수준 높은 공원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