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자체 대상 혁신컨설팅 실시
중앙-지자체 대상 혁신컨설팅 실시
  • 양대규
  • 승인 202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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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3년 정부혁신 컨설팅’ 10월 말까지 진행...29개 중앙기관 31개 지자체 대상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10월 말까지 29개 중앙행정기관과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3 정부혁신 컨설팅’을 운영한다.

컨설팅은 △정부혁신 실행계획 주요정책 추진지원 △정부혁신 역량강화 △정부혁신 평가 대응력 향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정부혁신 실행계획 주요정책 추진지원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특허청,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한 실행계획 또는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컨설팅한다.

예를들어 행복청의 세부과제인 교통시설물 설치 강화에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컨설팅한다.

△정부혁신 역량강화 컨설팅은 29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야’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데이터 분야의 경우 민간에 공공 데이터 개방확산과 기관별 데이터 활용능력 향상 등에 컨설팅을 실시한다.

△정부혁신 평가 대응력 향상은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단과 기관 간 일대일 자문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혁신평가 결과를 진단함으로써 올해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과 연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전시가 관계기관 협업으로 추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같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점도 검토해 지원한다.

서주현 행안부 혁신조직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혁신 노력이 중요하다”며 “정부혁신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이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