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상품 정량 직접 확인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공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고객들이 구매 상품 무게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자율저울’을 설치했다.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이하 시장) 내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상품의 정량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통해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정직한 서비스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자율 계량 저울인 ‘자율저울’을 만든 것이다.
자율저울은 시장을 찾은 고객이 물품의 중량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진심을 다하는 공단의 고객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공단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마포농수산물시장의 진심이 담긴 ‘자율저울’을 통해 고객에 대한 상인들의 의식도 개선하고, 정직한 전통시장이라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 고객 만족시장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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