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3 노원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3 노원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신일영
  • 승인 2023.09.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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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가 지난 25일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 노원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희 북부교육청 교육장, 이상일 노원소방서장, 오 구청장, 이승열 노원경찰서장.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5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 노원구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원구 치안협의회는 노원구청장(위원장)을 비롯해 노원경찰서장(부위원장), 노원소방서장, 학교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돼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치안 활성화, 환경개선, 각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노원구 4대 안전대책 ▲정신질환자 관리강화 ▲안심귀가지원 사업 ▲노원구 지역치안협의회 확대운영을 안건으로 다뤘다.

참여위원 모두가 최근 무차별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의 지속적인 소통창구 확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구는 지역치안협의회를 정기회뿐만 아니라 임시회도 적극 활용해 확대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이승열 노원경찰서장, 이상일 노원소방서장, 이정희 북부교육청 교육장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안건발표 및 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갈수록 과감해지고, 치밀해지는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을 강화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