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0월 7개 전통시장 지역 특색 축제 열어
광진구, 10월 7개 전통시장 지역 특색 축제 열어
  • 전주영
  • 승인 2023.09.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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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활력 넣어, 주민 화합의 장 마련
광진구가 10월 한달 간 전통시장 활설화를 위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0월 한달 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별로 축제를 준비한다.

6일 능동로시장을 시작으로 27일까지 7개 전통시장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행사가 이어진다.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맥주부스, 경품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한다.

신성전통시장은 13일에 노래자랑과 제기차기를, 자양전통시장은 17일에 가수공연과 맥주부스 등을 선보인다. 영동교시장과 노룬산시장은 20일에 룰렛 이벤트와 공연을, 화양제일시장은 24일에 맥주부스와 버스킹 공연 등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면곡시장은 26일, 27일 이틀간 막걸리 시음행사, 게임부스와 포토존을 준비한다.

한편, 구는 행사기간 동안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대피로 확보 등 시장별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많이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