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측 제안에 민주당 입장문 발표, 오는 6일부터 의장 및 부의장 후보 등록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지난달 20일 종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회 정상화를 위한 입장문 발표 후, 민주당 의원들이 원 구성에 협의할 뜻을 비췄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측에 오는 10월 6일과 10일 의장 및 부의장 후보를 등록하고, 11일과 12일 양일간 새롭게 원구성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그동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원구성을 이번에 반드시 이루어 시급한 추경예산안과 2024년도 본예산 심의, 민생관련 조례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어 당 별로 각자 입장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로를 헐뜯는 구태의연한 정치적 행위를 지양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구민의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에 함께 힘쓸 것을 제안했다.
이에 종로구의회는 오는 6일과 10일에 의장 및 부의장 후보 등록 후, 11일과 12일에 걸쳐 원구성을 새롭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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