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서울 위상 높여”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서울 위상 높여”
  • 문명혜
  • 승인 2023.10.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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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참석…세계 수상도시 시장들과 환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좌측)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에 참석, 세계 수상도시 시장들을 축하하며 가수 싸이(우측)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좌측)이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에 참석, 세계 수상도시 시장들을 축하하며 가수 싸이(우측)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서울은 7회 연속 세계 1위를 독차지한 도시로 그동안 전자정부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도시정부 리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서 상을 받는 도시에서 상을 주는 도시로 변화한 서울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디지털 기술혁신을 시상하는 다른 상들과 차별화되는 특별함이 들어있다”면서 “바로 서울시의회가 함께 동참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최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시상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가수 싸이,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를 전세계와 공유하고 빠르게 변하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전파하고자 서울시가 세계 스마트시티기구(WeGO)와 공동으로 만들었다.

김 의장은 “서울 스마트도시상이 더 나은, 더 따뜻한 도시 시스템을 만들고 세계 도시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지구촌 단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서울시의회는 늘 다수의 그늘에 가려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들이 발굴되도록 제도와 재정적 지원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후 ‘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만찬에도 참석해 세계 도시 시장들과 환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