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생활예술 축제 ‘꿈트리 위크’ 개최
동작구, 생활예술 축제 ‘꿈트리 위크’ 개최
  • 전주영
  • 승인 2023.10.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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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동호회 음악·전통·문학분야 등 공연·전시 한자리에
동작구가 김영삼도서관에서 생활예술축제 '크크크 프로젝트:꿈트리 위크'를 10월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내 생활예술 동호회 음악과 전통, 문학분야 공연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축제 ‘크크크 프로젝트 : 꿈트리 위크’를 10월7일부터 21일까지 김영삼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서울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꿈트리 네트워크 △꿈트리 스트로크 △꿈트리 위크 등 3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앞서 구와 재단은 지난 7월과 8월 ‘꿈트리 네트워크’, ‘꿈트리 스트로크’를 진행해 생활예술 동호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꿈트리 위크’가 마지막 프로젝트로 생활예술 주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축제 첫날(7일) 오후 3시에는 10개의 동작구 생활예술 동호회가 도서관 2층 야외 책마당에서 음악·전통·시각·문학 등의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의 통기타, 오카리나 등의 악기연주부터 전통 부채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색채의 수채화작품 전시는 첫날 야외 전시로 시작해 3층 글:타래 내부 공간으로 이동해 21일까지 이어 나갈 예정이다.

‘꿈트리 위크’의 공연 및 전시 관람은 현장을 방문한 구민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정책팀(070-7204-325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꿈트리 위크’는 생활예술 동호회와 구민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생활예술 재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성큼 다가온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이 문화활동을 풍성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