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신건강의날 맞아 '정신건강 강좌' 열어
중구, 정신건강의날 맞아 '정신건강 강좌' 열어
  • 전주영
  • 승인 2023.10.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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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 오는 12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개그맨이자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강사로 나서 오후 6시부터 ‘생명사랑’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샌드아트가 부드럽게 그려내는 그림을 보면서 마음이 잔잔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서 7시부터 베스트셀러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진증후군의 예방과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상처받고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길을 안내해준다.

강연 신청은 마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2236-6606)로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의 정신건강을 보듬어 줄 명 강사 두 분을 초청했다”며, “직장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저녁에 강의를 열었으니 퇴근길 잠시 들르셔서 마음 건강 들여다보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