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제28회 은평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의 귀감이 될 구민을 선정, ‘제43회 은평대상’을 시상했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은평구의 명예를 빛낸 구민을 선정해 시상해 온 은평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다. 그동안 단체 포함 17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은평구는 지난 8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아 은평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투표를 거쳐 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직접 시상 후 격려했다.

수상자는 △효행상 박정숙 씨 △봉사상 중앙성서교회 △봉사상 이숙자 씨 △경제인상 ㈜웅진도기 대표이사 박기륭 △아름다운기부상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문화체육진흥상 김명자 씨 △특별상 은평경찰서 생활안전계 △특별상 김동희 씨 등 개인ㆍ단체 8명이다

은평대상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은 구청 본관 5층에 위치한 은평홀에 헌액된다. 수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은평구민 모두의 귀감이 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은평대상 수상자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