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일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과 디지털 시대에 지역사회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용산 YOUTH 디지털사업 [ESG]』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센터 기관 소개 – 협약식 - 디지털체험(용산e 메타버스, AR, VR, 미디어 등) 진행 후 상호 기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창의·디지털 관련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청소년 성장지원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으로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청소년센터 디지털 체험을 복지관 소속 사회취약계층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매월 1회, 2개반)을 구성하여 연령대별 맞춤 기획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금번 용산형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용산e 메타버스-한강 플로깅(Plogging)』으로 가상공간인 한강을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한강 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ESG 기본이념 이해를 돕고자 운영한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천할 수 있게 미래 산업 관련 지식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관 및 학교들과 연계하여 『YOUTH 디지털 1번지 용산』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