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합산투표율 48.7%%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합산투표율 48.7%%
  • 정칠석
  • 승인 2023.10.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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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방선거보다 투표율 50.9%보다 2.2% 낮아...밤 11시쯤 당선 윤곽
좌측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측 김태우(국민의힘) 후보./각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좌측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오측 김태우(국민의힘) 후보./각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투표마감 결과 강서구 전체 인구수 56만5785명 중 88.48%인 50만603명의 유권자 중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 접수 수를 합산 총 24만3658명이 투표를 실시해 직전 2022년 6월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체 투표율 50.9%보다 2.2%포인트 낮은 최종 투표율이 48.7%로 집계됐다.

이에 앞서 지난 6~7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역대 최고치인 22.64%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재보선 투표율이 30~40%인 점을 감안한다면 휴일이 아닌 평일에 치러진 보선임에도 일단 투표율은 40%를 훌쩍 넘기며 2년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에는 못 미치는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기호 1번 민주당 진교훈 후보(56세), 기호 2번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48세), 3번 정의당 권수정 후보(50세), 4번 진보당 권혜인 후보(35세), 5번 녹색당 김유리 후보(37세), 7번 자유통일당 고영일 후보(54세) 등 총 6명이 출마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의 10.11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교훈 더불어민주당후보가 51.7%, 김태우 국민의힘후보 41.6%, 권수정 정의당후보 2.6%, 권혜인 진보당후보 1.8%순으로 나타나 진교훈 후보와 김태우 후보의 격차가 10.1%p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자정쯤 당락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