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8일간 일정으로 개회
양천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8일간 일정으로 개회
  • 정칠석
  • 승인 2023.10.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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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및 업무보고, 안건처리-
-임준희 의원 5분발언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출생미신고아동범죄에 대한 기초지자체 차원 대책마련" 촉구-
-임정옥 의원 5분발언 "필수정보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 대책마련" 촉구-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03회 임시회를 20일까지 총 8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03회 임시회를 20일까지 총 8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03회 임시회를 20일까지 총 8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대규모의 천재지변으로 사망한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시하며 재난상황에서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옹골찬 정책을 적기에 마련하는 것이 구정 운영의 핵심사항임을 명심하고 양천구의회는 구청과 함께 현재를 위한 맞춤형 해결책 또는 미래를 위한 기막힌 대비책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각종 시책들을 더 꼼꼼히 검토하여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및 업무보고, 안건처리 등 중요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임준희 의원과 임정옥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준희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출생미신고아동범죄에 대한 기초지자체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최근 출생미신고 영유아 전수조사 당시 집행부의 조사과정"을 지적했다.

이어 임정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필수정보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의 알권리 보장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홈페이지 점자솔루션 및 지속적인 정보화교육 실시・맞춤형 안내 서비스 등의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조례안은 오해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천구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임준희·공기환 의원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양천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수진 의원 외 5인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양천구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을 비롯 양천구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구청장 제출 안건 17건 등 총 21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양천구의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서별 업무보고와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