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2동 열린장학회 15명 선발
광진구, 자양2동 열린장학회 15명 선발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1.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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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2일 자양2동 사무소 회의실에서 ‘희망자양2 열린장학회 장학금전달식’을 실시하고 15명의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은 관내 초ㆍ중ㆍ고 6개학교를 통해 추천된 43명 중에서 동사무소를 통해 사전조사한 후 법정지원대상자가 아닌 차상위계층에 적합한 20명의 아이들을 1차 선발, ‘희망자양2 열린장학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5명이 선정됐다.
이날 전달되는 장학금은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직능단체들과 관내 독지가들이 결연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모금된 1013만원 중 하반기 지급액 500만원이다. 이들은 이미 상반기에 15명에게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창근 자양2동장은 “희망자양2 열린장학회의 운영으로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범 주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앞으로도 나눔과 기쁨이 있는 자양2동 만들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자양2 열린장학회’는 2007년 창의구정실현을 위한 직무목표관리 시스템 도입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