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
마포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
  • 양대규
  • 승인 2023.10.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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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예산 및 각종 안건 처리 예정
마포구의회 김영미 의장이 제264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지난 16일 제264회 마포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월 19일까지 총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안건들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영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 관계공무원에게 “의회와 협력하여 오롯이 구민을 위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4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 ▲제264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 위원에는 오옥자 의원이 선임됐으며 이에 마포구 예결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동수를 갖게 됐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정예산 대비 0.35% 감편성된 이번 추경예산은 별도의 재원없이 편성함에 따라 재해ㆍ재난목적 예비비 규모를 105억8362만3000원 감했다”고 밝혔으며 주요 편성 내역은 효도밥상 반찬공장 건립과 레드로드 발전소 조성 등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제264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임의 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행정지원국, 재정관리국, 복지동행국, 관광경제국, 도시환경국, 교통건설국) 등의 안건을 16일 개회 이후 곧바로 회의를 시작해 처리했다.

추가 위원에 선임된 오옥자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됐으며 현재 위원장은 장정희 의원이 맡고 있다. 

10월 17일부터 10월 18일 이틀 간의 휴회 기간 동안에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위원회별 상세 안건은 다음과 같다.

행정건설위원회는 ▲마포구 예비군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행정지원국, 교통건설국, 재정관리국, 관광경제국) 등의 안건을 17일 처리한다.

복지도시위원회는 ▲마포구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마포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복지동행국, 도시환경국) 등의 안건을 17일 처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0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의된 24건의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