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재지정…’26년까지 지위 유지
도봉구,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재지정…’26년까지 지위 유지
  • 신일영
  • 승인 2023.10.20 11:28
  • 댓글 0

평생학습 거점 공간확보ㆍ외부재원 확보 등 프로그램 개선 노력 인정
도봉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6년까지 명성을 이어간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2020년에 이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2026년까지 명성을 이어간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구는 도봉구는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거점 공간확보를 위한 노력 △외부재원 확보 실적,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프로그램 개선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재지정으로 구는 사업 추진성과를 매년 점검ㆍ분석해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평생교육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미래세대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가 지역과 주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점들이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