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롤러팀 전국체전 금메달 2관왕
은평구청 롤러팀 전국체전 금메달 2관왕
  • 문명혜
  • 승인 2023.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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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서 선수 주인공…중국 ‘2023년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대회’도 출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롤러팀이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전국체전에서 은평구청 롤러팀 나영서 선수가 여자 롤러 일반부 스피드 EP1만㎡부문과 E1만㎡부문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던 나영서 선수는 올해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등 명실상부 은평구 인라인롤러 에이스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나영서 선수는 은평구청 양선호 선수와 함께 20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다허에서 개최되는 ‘2023년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은 올해 총 7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에는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실력있는 선수들과 코치가 있어 이번 대회 역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고 생각한다”면서 “선수단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