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의원(국민의힘, 충현동ㆍ천연동ㆍ북아현동ㆍ신촌동)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이진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대문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 관내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안락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한 게 핵심이다.

실제 경로당은 어르신의 여가 및 복지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노인 인구수가 많아 질수록 그 중요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이에 이진삼 의원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맞춰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운영과 환경 개선 등을 더 원활히 하고, 복지ㆍ문화 등 맞춤정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고히 했다.

구체적으론 경로당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관내 경로당 평가를 통해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겠다는 계획 등 상세한 지원책을 담았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서대문구 어르신들의 실질적 복지 향상을 이끌고, 더 체계적인 경로당 지원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삼 의원은 조례발의와 관련, “이번 조례를 통해 관내 경로당 운영은 물론 관련 사업 진행 역시 더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