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와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3월28일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이번 27일 서초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실시한 신동초등학교 스쿨존 등굣길 캠페인에 이어 3차로 실시하는 기관합동 스쿨존 하굣길 교통안전캠페인으로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초초등학교, 서초경찰서 등 50여명 참여하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통학시간 통행차량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 홍보, 손말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서초초등학교 녹색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학교 앞 교통시설 개선요청 등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이 손잡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