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이 소울’ 굿즈 디자인 공모전 첫 개최
‘서울, 마이 소울’ 굿즈 디자인 공모전 첫 개최
  • 문명혜
  • 승인 2023.10.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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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브랜드 활용한 굿즈 디자인…11월6일~22일 온라인 접수
‘서울, 마이 소울’ 굿즈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서울, 마이 소울’ 굿즈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활용해 굿즈(기념품) 디자인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금년 8월 서울의 신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발표한 데 이어 국내외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를 통해 ‘매력도시 서울’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전 세계인에게 서울만의 도시 정체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공모전은 ‘서울, 마이 소울’을 활용해 서울만의 매력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굿즈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된 굿즈(기념품) 디자인은 국내외적으로 ‘서울, 마이 소울’을 홍보함과 동시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도시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의 3D 랜더링 등 실물 형태의 모형 이미지 및 견본 제품이다. 1인(팀)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예품, 생활소품, 패션잡화, 어린이상품, 문구, 사무용품 등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다. 단 서적 및 음반은 제외된다.

모집 일정은 11월6일부터 22일까지다. 온라인(forms.gle/EGTnvkN6tRsai2369)을 통해 공모신청서, 신청목록, 참가확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27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명 400만원, 우수상 2명 각 200만원, 장려상 7명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향후 판매 가능 수준의 시제품을 추가 검토해 서울시 제품 판매점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제품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 8월 공개된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발표된 후 2달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벌써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시 도시브랜드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품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