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조례특위, 개원 이래 역대 최다 발의
노원구의회 조례특위, 개원 이래 역대 최다 발의
  • 신일영
  • 승인 2023.11.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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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 위한 조례 정비성과 창출
노원구의회 조례특위가 발의한 정비 대상 조례안 32건이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3월 1차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조례 정비 특별위원회(손영준 위원장)가 발의한 정비 대상 조례안 32건이 지난달 23일 제28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특위는 손영준 위원장, 차미중ㆍ어정화 부위원장, 안복동ㆍ오금란ㆍ이용아ㆍ김기범 위원으로, 노원구의회 개원 이래 역대 최다 발의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주민의 권리를 확대하고 이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자치법규의 신뢰성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다수의 조례를 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영준 의원은 “조례는 주민의 권익과 복리를 위하여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노원구 조례가 그 본연의 목적에 맞게 제 기능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정비하고 꾸준히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의회는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노원구 조례 정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활동했다. 기간 중 2018년 이후 개정되지 않은 조례 100건을 정비해 현재 유지하거나 검토 과정에서 개정된 조례를 제외한 60건의 조례 중 지난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로 32건의 조례를 직접 개정ㆍ폐지하는 한편 28건의 조례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정비를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