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 2년 연속 인증 유지
성동구공단, 부패방지경영시스템 2년 연속 인증 유지
  • 신일영
  • 승인 2023.11.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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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해 2년 연속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해 2년 연속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ISO 37001’는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각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구축한 반(反)부패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으로 공단은 2022년 10월 최초 인증을 취득했다. ISO37001 인증은 최초 인증 취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으며, 갱신 심사는 3년 단위로 진행한다.

공단은 경영투명성 강화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소별로 부패리스크를 평가해 부패유발 요인 파악과 잔여리스크에 대해서도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부패방지경영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청탁금지법 집중교육과 부패 행위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청렴 모의신고 훈련 실시 △국민권익위원회 방문 합동 청렴교육 실시 등 전사적인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의 ISO 37001 사후관리 심사를 통과했다.

김종선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사내 부패방지방침 준수를 위해 서로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전사적인 부패방지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투명하고 깨끗한 공기업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