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노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노경숙 의원은 "본 조례안은 상위법인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구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환경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마련해 구로구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환경교육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을 비롯 학교 등에서의 환경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사회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사항, 사업자 환경교육 제공에 대한 사항, 환경교육센터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향후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구청 각 과와 관련기관에서 행해지는 각종 교육에 대해 통합계획을 수립해 사회환경교육의 활성화와 동 조례 제정 시 구민들의 다양한 사회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민의 인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로구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노경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로구바선거구(구로3·4동, 가리봉동)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국가평생진흥원 대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회학과 석사, 제8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구로 을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여성위원장, 노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서울특별시 구로구 녹색환경 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바르게살기 협의회 감사, 서울시 구로구 구립도서관 관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을지키는실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