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초등생 방과후 빈틈없이 책임진다!
중랑구, 초등생 방과후 빈틈없이 책임진다!
  • 신일영
  • 승인 2023.11.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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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묵1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 6호점 개소식 개최

맞벌이 가정 돌봄 고민 해결… 돌봄 공백 최소화에 총력
중랑구가 오는 7일 초등학생들의 행복한 방과후를 책임질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7일 오후 3시, 초등학생들의 행복한 방과후를 책임질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기관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 6호점은 개소식 이전 7월부터 운영을 미리 시작해, 방과후 휴식과 자기주도 학습, 창의적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묵1동에 위치한 센터는 115.8㎡ 규모로 활동공간, 독서 공간, 화장실 및 주방,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1명이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센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센터 이용 등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6호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에 맞벌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 공간이 하나 더 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돌봄 시설의 양적인 확충은 물론 질적인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키움센터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공동육아방과 실내놀이터, 딩가동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휴식놀이 공간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