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도시공단,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나눔 바자회 개최
강남도시공단,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나눔 바자회 개최
  • 전주영
  • 승인 2023.11.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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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일자리 기금 마련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달 20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앞에서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일자리 기금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10월20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앞에서 관내 복지재단인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일자리 기금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바자회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예정된 시간보다 이른 오후 4시경 마무리됐다. 의류, 생활용품, 식료품 등 기업에서 기부한 총 38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860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달성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상쾌한 가을 날씨에 뜻깊은 바자회가 가까운 곳에서 열리고 있어서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많이 열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이사장은 “강남스포츠문화센터와 밀알나눔재단이 함께한 나눔 바자회가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