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출범(개칭)
‘서울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출범(개칭)
  • 문명혜
  • 승인 2023.11.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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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서공연) 시대 접고 ‘서공협’으로 활동
박근종 회장(앞줄 우측 네 번째)을 비롯한 서울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회원들이 월례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근종 회장(앞줄 우측 네 번째)을 비롯한 서울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 회원들이 월례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내 24개 자치구공단 이사장 모임인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서공연)’가 ‘서울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서공협)’로 개칭하고, ‘서공협’ 시대를 열었다.

서울시자치구공단이사장연합회(서공연)는 지난 10월 말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박근종 회장(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주재로 제4회 월례회의를 열고, ‘서울시특별시자치구공단이사장협의회(서공협)’를 출범시켰다.

‘서공협’으로의 개칭은 소속 회원 24명 전원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박근종 서공협 회장은 “각 자치구 공단 이사장의 의견을 모아 ‘서공연’ 시대를 접고, ‘서공협’으로 새롭게 출범했다”면서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자치구공단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질 것은 물론 공동관심사의 효율적 해결 및 지방화시대의 견인차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각 자치구 구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근종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2024년 경영평가 주요 지표 개선내용으로 △평가체계 재정립 △국정과제 반영 △재무건전성 강화 △평가 부담 완화 등 4대 중점과제 및 공공성과 효율성의 균형있는 지표체계 개편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업무 교류를 통한 지방공기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