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1일 미래직업체험&온마을체험학습 축제 첫 개최
성동구, 11일 미래직업체험&온마을체험학습 축제 첫 개최
  • 신일영
  • 승인 2023.1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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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온마을체험학습ㆍ23개 미래기술 부스 운영, 타이탄 로봇 축하공연도 열려
성동구는 오는 11일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일대에서 '성동 미래직업체험&온마을체험학습 축제'를 처음 개최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일대에서 '성동 미래직업체험&온마을체험학습 축제'를 처음 개최한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성동구는 온마을체험학습장 운영 8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교육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에서 운영 중인 109개 온마을체험학습장 중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센터 인근 전관원 어린이공원에서는 삼차원(3D) 스캔 체험, 창의예술놀터 체험 등 16개 온마을체험학습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드론 경주,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피아노 공연 등 23개 부스에서 다양한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 바이킹, 가상현실(VR) 트럭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있는 작은 테마파크인 ‘스몰랜드’도 운영한다. 더불어 마술, 버블쇼 등 특별공연이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4m 크기의 대형 로봇인 ‘타이탄 더 로봇’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슈퍼스타 ‘타이탄’과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모두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