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지원 조례’ 수정
‘서대문구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지원 조례’ 수정
  • 문명혜
  • 승인 2023.11.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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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 체계 마련
김덕현 위원장
김덕현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맞벌이 인구 확대 등으로 초등학생 돌봄지원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행정복지위원장(더민주당ㆍ연희동)이 이의 해법 마련에 앞장섰다.

초등학생들의 돌봄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관례 조례를 수정한 것.

김덕현 위원장이 대표발의로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대문구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표적이다.

서대문구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책을 펼치고 있으나 아동이나 학부모 등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다양해 지고 있어 김덕현 위원장이 돌봄지원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자 관련 조례를 수정했다.

수정안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일반원칙을 적용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세심하게 담았다.

세부적으론 돌봄서비스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종합계획에 반영하도록 실태조사를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돌봄 이용 아동 뿐 아니라 보호자 및 돌봄인력 의견도 수렴, 아동 의견 존중의 원칙을 지키고자 했다.

김덕현 위원장은 조례발의와 관련,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굳건히 하는데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