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포츠문화센터,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 갱신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 갱신
  • 전주영
  • 승인 2023.11.09 15:12
  • 댓글 0

수영장 안전성, 교육 적합성, 위생청결 상태, 안전 관련 기구 등 평가
2-물놀이 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jpg
물놀이 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지난 10월28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수영장에 대한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갱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 인증을 위한 심사는 10월 17~27일 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구명조끼,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비상벨 설치 상태, 미끄럼 및 유리 깨짐 방지 조치, 수영강사의 생존수영지도사자격증 취득 여부 등 6가지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 관련 용기구 구비 여부, 교육 적합성, 위생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학습자의 안전한 생존수영교육에 적합한 수영장을 인증하는 것으로, 사단법인 대한생존수영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다.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수영장은 2021년에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생존수영 교육수영장으로서 적합 여부를 심사 받아 매년 안전인증을 갱신해 왔다. 또한 수영장 이용회원들에게 물놀이 중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교육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하절기 물놀이사고 예방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승미 이사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 갱신을 계기로 수영회원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위급상황에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강남스포츠문화센터 수영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