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중구시설관리공단,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전주영
  • 승인 2023.11.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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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화재대비 공동대응체계 구축 통한 안전 최우선의 적극행정 실현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8일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8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발굴과 범정부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행사로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289개 기관이 참여해 570여 건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5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공단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소 화재대비 공동대응체계 구축으로 주민안전 지키다’ 사례를 제출해 지방 공사・공단분야(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사례는 전기차 충전소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한 특수진압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써 유사시 공단 소유의 방화장비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해 주차장 내 인명・차량피해를 신속히 예방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게 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안전 최우선 경영목표 실현을 위한 전 직원의 협업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영주차장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적극행정 실천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