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건강아카데미는 장애인의 체력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큰 사업”이라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서부재활센터 황요섭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건강아카데미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건강아카데미 운영사업 평가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 후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건강아카데미는 ‘건강약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은평구와 서부재활체육센터가 협업해 진행한 사업이다.

탁구, 수영 등 장애인에게 맞춤형 종목을 선정해 체계적인 단계별 강습을 통한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한다.

나아가 기업과 연계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481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은평구 장애인 24명이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행사에선 지도자와 선수단의 경험과 소감도 발표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