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 국민의힘)이 11월15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난임부부 정책 지원에 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강을석 의원은 작년 강남구가 기록한 출산율 0.49를 언급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아이를 갖고자 하는 부부들이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저출산 문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자녀를 희망하는 부부가 늦지 않게 시술을 받아 저출산 극복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난임진단 검사비 지원을 검토해주길 촉구했다.

또한, 난임시술 과정에서 예비 산모가 느끼는 우울감, 무력감 등을 완화하기 위해 맞춤형 심리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줄 것을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