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의회 이도희 의원(도곡1·2동, 국민의힘)이 15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시가제도 개선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도희 의원은 정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언급하며 공시가격의 차이로 달라지는 재산세, 불분명한 공시지가 현황 파악 등 현 공시가격의 문제점에 대해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의원은 “첫째, 관내 공동주택 모든 세대의 공시가격과 실거래가를 전수조사 하고, 부적절한 공시가 통계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실태파악을 할 것”과 “둘째, 광역지자체에 설치되는 공시가격 검증센터가 강남구에 유치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잘못된 공시가격으로 부당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