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 공공외교 활성화 '전담팀' 필요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 공공외교 활성화 '전담팀' 필요
  • 전주영
  • 승인 2023.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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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이 15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삼성1·2동, 대치2동, 국민의힘)이 15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남구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의 친선 결연 및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향숙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이 해외 시찰 시 형식적 방문으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으나, 국내외 친선결연을 통한 상호교류의 진정한 목적과 의미는 문화, 지식, 정책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외국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강남의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공공외교 추진체계의 정비, 공공외교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 훈련의 강화 등 제도 개선이 수반돼야 한다”며 “나아가 ‘국제교류팀’을 설립해, 의원 외교 국외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마련해 전문적인 공공외교 전략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