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혁신 최고기관은 국민 편의 및 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 중 전국에 확산할만한 모범이 되는 최고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성동구는 사회적 고립 어르신 대상 민ㆍ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스마트기술 활용 위기ㆍ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10월31일 제25회 서울시 혁신릴레이 행사를 통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내빈이 함께 축하하는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주돌보미), 촘촘발굴단, 우리동네돌봄단 등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스마트 안부확인 체계로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 대상 안부확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기술과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한 안부확인 사업으로 우리 구가 전국 최고기관으로 인증돼 기쁘며,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성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