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방치, 하천 오물 발생 신고 등 적극적 환경감시 활동성과 인정받아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한 시민자율환경감시단 활동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실적이 우수한 감시단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쓰레기 무단방치, 하천 오물 발생 신고 등 적극적인 환경감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 민ㆍ관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함께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은 자치구별로 추천을 받아 위촉돼 2년간 활동하며, 서울시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모든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ㆍ관 합동 지도점검 △하천 및 환경 오염행위 감시 환경순찰 등이 있다. 2004년 8월 최초 구성돼 올해로 11번째 시민자율환경감시단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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