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광진구, “에이즈의 날” 캠페인 실시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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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구의동 테크노마트, 강변역 주변에서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관내 주요거리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는 에이즈 상담과 간이검사, 홍보물 및 리후렛 배부, 콘돔증정, 판넬 전시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는데 노력했다.
정부발표에 따르면 2007년 9월말 에이즈 감염인 수는 5155명(938명 사망)이며 하루 2.1명꼴로 발견, 감명경로가 밝혀진 4401명 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차지하는 비율은 4347명이라고 밝혔다. 에이즈 감염자 수는 매년 늘고 있지만 보건소 등에서 익명검사를 받는 숫자는 급감하는 추세에 있어 에이즈의 조기발견을 위한 자발적 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가 연중 실시하고 있는 HIV바이러스(AIDS) 무료 익명검사는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며 보건소 검사실에서 1분, 5cc의 혈액채취로 검사가 가능하다.
문의는 건강관리과(☎446-4000)나 검사실(☎450-15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