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305회 정례회, 7명 의원 5분 발언
강동구의회 제305회 정례회, 7명 의원 5분 발언
  • 양대규
  • 승인 2023.11.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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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갑섭ㆍ박원서ㆍ문현섭ㆍ이동매ㆍ이원국ㆍ원창희ㆍ이희동 의원
강동구의회 제305회 정례회에서 7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위에서 부터 발언 순서)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갑섭ㆍ박원서ㆍ문현섭ㆍ이동매ㆍ이원국ㆍ원창희ㆍ이희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제갑섭 의원은 “예산 총액이 줄어든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기조를 이어가는 것처럼 강동구도 복지가족국의 모든 과의 예산이 확대 편성된 점에 감사드린다”며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있는 발전과 겨울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놓치지 않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원서 의원은 “상일동 중앙하이츠 아파트는 마을버스가 없어 아파트 자체버스로 주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며 “강동구가 마을버스를 관장해 노선이 부족한 지역에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현섭 의원은 “지하철 9호선 신강일역 연장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와 LH공사 간 이견으로 연말이 되도록 공청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며 “강동구와 서울시가 강일~하남 구간 우선 추진과 신강일역 착공에 더욱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동매 의원은 “ADHD(주의력 과잉행동장애) 관리를 위해 강동구에서 매뉴얼을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교육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소통능력 회복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원국 의원은 “강동구가 본격적으로 용역을 실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강동구 경유를 적극 추진하는 만큼 집행부와 의회 모두 하나의 목표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창희 의원은 “내년도 본예산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서 공문서에 숫자 표기 등에 좀 더 신경써주길 당부드린다”며 “구의회가 집행부에서 시행하는 용역 착수 및 구민토론회 등에 좀 더 접근하도록 제도적 정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동 의원은 “사회적 약자보호와 관련한 내년도 국시비 매칭 사업들이 중앙 정부 세수감소로 예산이 줄어들어 놀랐다”며 “녹록지 않은 세입여건에서 집행부에서는 살뜰히 필요사업을 챙기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