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선보인 다양한 동행ㆍ매력 정책 중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11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며,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누리집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10대 뉴스는 매해 연말 서울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로, 한 해 동안 시행된 주요 정책들에 대해 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표대상은 △복지ㆍ건강ㆍ안전ㆍ돌봄ㆍ교육 분야의 ‘동행뉴스’ 15개 △경제ㆍ문화ㆍ환경ㆍ행정 분야의 ‘매력 뉴스’ 15개 등 30개 정책이다.

‘동행뉴스’ 15개 정책 후보는 약자동행지수 개발,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서울형 입원 생활비 지원, 고립ㆍ은둔 청년 맞춤형 지원, 채워드립니다! 서울시 안심소득, 희망두배 청년통장,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 뽁뽁이 대체 단열덧유리시공, 서울런, 손목닥터 9988, 난임지원 확대ㆍ난자 동결 지원, 지하차도 풍수해 재난대응 강화, 모아주택ㆍ모아타운, 건설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등이다.

‘매력뉴스’ 15개 정책 후보는 서울 신규 도시 브랜드 개발, 인베스트서울 Invest Seoul, 2023 롤드컵 서울 개최, 기후동행카드, 지하철 15분 재승차 제도,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책마당, 한강 드론 라이트 쇼,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시청앞 서울광장 아래 숨은공간, 서울 지하철 노선도 개발, 신속통합기획, 정원도시 서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이다.

10대 뉴스 투표페이지는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 배너 또는 포털사이트(다음 및 네이버)에서 ‘서울’, ‘서울 10대 뉴스’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페이지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투표할 수 있으며, 올 한해 우리 곁에 함께해 든든했거나 삶에 즐거움을 줬던 정책 등 개인의 선호에 따라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투표 종료 후 투표에 참여한 시민 대상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9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시민이 선정한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는 12월20일 발표한다.

투표결과에 따라 선정된 1~10위 정책 추진 부서엔 격려 상장과 포상금을, 그 외 추진 부서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올 한해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고, 서울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을 펼쳤다”면서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의 2023년을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자 마련한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