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제295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양희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엔 홍정희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김양희 위원장과 홍정희 부위원장을 필두로 이용준 위원, 김덕현 위원, 서호성 위원, 주이삭 위원, 강민하 위원, 윤유현 위원, 안양식 위원 등 총 9명이 활동한다.

예결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12월12일부터 18일까지 심사한다.

김양희 예결위원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 불안, 고물가, 고금리로 구민들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고 있다”면서 “내년 예산 심사는 이같은 불안 요인을 충분히 고려,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홍정희 부위원장은 “위원장을 도와 예결특위 위원들이 내년 예산안 심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