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등 관광특구 과감한 예산지원 필요”
“홍대 등 관광특구 과감한 예산지원 필요”
  • 문명혜
  • 승인 2023.11.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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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의원, “관광특구 불충분한 예산지원” 지적
김기덕 의원
김기덕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민주당ㆍ마포4)이 마포 홍대, 이태원 등 서울시내 관광특구의 불충분한 예산지원 방식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기덕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히 마포구 홍대문화예술 특구는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소위 ‘핫플레이스’ 임에도 매년 불충분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이 전년도 운영평가 결과에 따른 보조금 지원방식은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광인구 3천만명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핵심 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돼 관광특구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선진 서울, 세계 속의 서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려면 문화관광 분야를 전면에 세우고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관광특구라면 세계인이 기대하고 방문하는 공간인데, 조금씩 사탕 주듯 지원해서 진정한 관광특구가 될 수 없다”면서 관광특구에 과감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