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전개
서울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전개
  • 문명혜
  • 승인 2023.11.2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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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15일~2024년 2월14일 모금 캠페인…자치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가 2023년 11월15일부터 2024년 2월14일까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506억원으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등에 지원된다.

올해는 바로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쳐 돕는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함께 사용한다.

모금품목은 성금과 성품(쌀ㆍ김치 등 식료품이나 각종 생활용품 등)이다.

모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직접 물품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로 가져가거나 25개 자치구별로 마련된 계좌번호를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입금하면 된다.

또한 홍보 포스터 등에 포함돼 있는 큐알(QR) 코드를 통한 모바일 입금 방식도 가능하며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https://seoul.chest.or.kr), 자동응답시스템(060-700-1113), 사랑의열매 콜센터(080-890-1212)를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열매 온도탑’은 자치구내 곳곳에 설치되며, 12월1일 광화문광장에서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된다.

하동준 서울시 안심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가장 힘든 계절일 것”이라면서 “올해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