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설립하여 송파구 시설을 관리하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 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부문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노사무분규 선언 등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비스 혁신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국가품질상은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제도로 지난 5월 서면심사부터 담당자 인터뷰, 현장실사가 진행됐으며, 서비스 리더십과 서비스 혁신전략 수립 등 총 6개 항목 19개 세부평가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 9월 지속적인 경영혁신 성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서비스 혁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됐다.

공단은 특히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 서비스 KS인증과 2010년 서울시 공기업 최초로 행정정보공동이용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